해시계 라이브 / 새벽길
사랑은 하늘 가에
메아리로 흩어지고
그 이름 입술 마다
맴 돌아서 아픈데
가슴에 멍 든 상처
지울 길 없어라
정답던 님의 얼굴
너무나도 무정해
울면서 돌아서는
안개 짙은 새벽 길
꽃 잎은 눈 처럼
창 가에 내리는 밤
기러기 날개 끝에
부쳐 보는 사연은
사랑이 병이 되어
찾아 온 가슴에
뜨겁던 님의 입김
너무나도 차가워
울면서 돌아서는
안개 짙은 새벽 길
'♬ 해시계 라이브2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해시계 라이브 - 연모 (박우철) (0) | 2020.02.29 |
---|---|
해시계 라이브 - 그대곁에 잠들고싶어 (태진아) (0) | 2020.01.25 |
해시계 라이브 - 그리움 (조미미) (0) | 2020.01.02 |
해시계 라이브 - 너무합니다 (김수희) (0) | 2019.11.27 |
해시계 라이브 - 흔적 (최유나) (0) | 2019.11.27 |